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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생각하는 인문학)을 읽고 생각하는 인문학 인문학은 어떻게 현대사회에 영향을 줄까? 나의 진로인 금융 혹은 IT와도 인문학이 연결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이러한 의문을 가진 이후 서점에 가서 인문학 도서 코너에 가 보았다. 어떤 책을 읽으면 나의 의문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생각하는 인문학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책의 제목보다는 저자 이지성 씨가 눈에 들어왔다. 중학교 시절 이지성 씨의 꿈꾸는 다락방을 정말 재미있게 읽은 경험이 있기에 생각하는 인문학 이라는 책 또한 그 정도의 효용을 안겨줄 것이라고 느꼈다. 그 책의 표지에는, 마이크로소프트.IBM.애플 등의 세계적 기업의 발전원동력은 생각 에 있다,그렇다면, 국어.수학.영어.과학 공부를 하는 것이 잘.. 2024. 10. 28.
김남수 선생의 독립운동 생애와 활동 생애안동에서 유인식과 김동삼 등이 세운 최초의 중등학교인 협동학교와 서울 중동학교에 다닌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활동 1920년 가을에 유인식의 지도로 조선노동공제회안동지회가 조직되자, 여기에 참여하면서 김남수의 사회운동이 시작되었다. 안동청년회에 참가하고 동아일보 안동지국 총무로 활약하다가 상경해 동향 출신인 김재봉·권오설·이준태 등과 무산자동맹에서 활동하며 서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1923년 6월 경성공무공장 여공 파업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경성고무 여공 동맹파업의 전말이란 보도문서를 작성하고 78개 노동단체에 발송했다가 체포되어 벌금형을 받았다. 그리고 이 해에 조선노동연맹회 제2회 정기총회에서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했다1923년 11월에 안동으로 내려와 양반지주 출신들인 이준태·권오설·안.. 2024. 10. 28.
혐오 표현의 규제 혐오 표현에 대한 미국의 규제  세계 강국 미국은 혐오 표현에 대한 규제를 얼마나 하고 있을까? 사실 미국의 경우 혐오 표현에 대한 규제를 강력하게 하고 있지 않다. 미국은 혐오 표현은 표현의 자유다.라고 말한다. 미국의 수정 헌법 1조는 국가가 사람들의 언론, 출판, 집회의 자유를 감히 침해할 수 없다는 조항이다.실제로 1977년, 미국 유태인 마을 스코키에서 미국 나치들이 위협적인 시위를 벌인 사건이 있다. 미국 나치들이 시위를 벌이겠다고 발표하자 스코키 주민들은 자치의 위협에서 자신을 보호해 줄 조치를 법원에 요구했고 집회를 금한다는 판결을 얻었다. 그러나 곧 나치는 나치의 승소라는 판결을 내렸다.그들은‘나치 마크를 앞세운 시위는 상징적 발언으로, 수정 헌법 1조가 보호하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 2024. 10. 28.
김옥균의 생애와 활동 개화파로서의 정치적 행보 1851년 2월 23일에 조선 충청도 회덕군에서 김병태와 부인 은진 송씨의 장남으로 태어나 7세에 김병기의 양자가 되었다. 1861년 김병기가 강릉부사에 임명되자 16세까지 강릉 송담 서당에서 율곡 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공부하다 16세 때 다시 중앙으로 전임하는 양아버지를 따라 상경했다.1870년 당시 홍문관 제학으로 흥선대원군의 총애를 받던 박규수의 문하가 됐다. 박규수의 집을 드나들며 한의원이자 개화 사상가인 유대치, 수도승으로 부산 왜인촌을 자주 드나들던 이동인, 역관 수석으로 청나라행 사신단에 있었던 오경석 등을 만났다. 또한 일본에서 들어온 지구본, 만화경, 망원경 등의 신기한 물건을 접하고 청나라에서 온 영환지략, 해국도지 등 서구 지리와 정세, 문물을 소개한 서적들.. 2024. 10. 27.
성풍현 외 (공학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공학이란 무엇인가 공학이란 무엇인가 를 읽고 나는 이름만 간단히 알고 있던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몰랐던 몇몇 분야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어떤 일을 하고 싶느냐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ICT 관련 직종 이라고 대답했던 것 치고는 그것에 대한 내 지식은 부족했다. 건설, 해양, 우주공학 등 많은 공학 분야가 소개되어 있지만 여기에서는 특히 산업디자인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에 관해 적고 싶다.어릴 때 고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에 다니는 주인공이 나오는 책을 읽고 산업디자인에 관한 꿈을 키운 적이 있다. 미대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접었지만 여전히 나는 애플의 디바이스나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을 보면 무척 설렌다. 빅데이터 처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는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들이 일정 .. 2024. 10. 27.
군산 3・5 만세시위를 주도한 교사들(이두열, 고석주) 활동 함경남도 영흥 출신인 이두열과 전북 옥구 출신인 고석주도 이 자리에 함께하였다. 이두열은 영명학교 교사였고, 고석주는 구암교회 부속 여학교 교사였다. 두 사람은 같은 교사였던 박연세, 김수영 등과 함께 3월 6일 군산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하였다.한편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세시위를 준비할 필요성을 느낀 이두열과 고석주는 시위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만난 사람들은 같은 교회 소속의 예수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었다. 이준명, 양기준, 유한종, 양성도, 안경태, 임병률, 이진규, 김준실, 송기주, 이재근 등이 이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시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음으로 만난 사람은 교회 신자들이었다. 김성은, 유희순, 임종우 등이 계획에 동참하였.. 2024. 10. 27.
대학에서 더 많은 사람과 만날 기회를 갖자 다양한 사람과 교류 고등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해 기대하는 일 중 하나가 많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여러 친구와 사귈 수 있지만, 대학에 진학하면 훨씬 더 폭넓게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생기니까요.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에 가면 다양한 사람과 교류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고, 실제로 대학 진학 후 학과 선후배를 포함한 많은 사람과 네트워킹하고 있습니다.오늘은 대학에서 지난 1년간 제가 경험한 네트워킹 기회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열심히 수험 생활을 해나가는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좋은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랍니다.첫 번째는 학과 행사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입니다. 대학에는 학과 단위 행사가 참 많습니다. 총동창회는 물론이고 전시회와 학회 행사도 있습니다. 학과 행사의 장점은 나와 .. 2024. 10. 26.
정해진 시간에 풀 수 있는 실전감각 익히는 게 중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전망  2025학년도 수시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 탈락 인원이 지난해보다 9%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10개 대학 수시 지원자 수가 지난해 37만448명에서 40만4204명으로 3만3756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늘어난 탈락 학생이 정시에서도 그대로 수시지원 패턴을 보일 경우, 주요 10개 대학 정시 경쟁 또한 지난해보다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2025학년도 일반전형 기준 수시 전형 부문별 주요 10개 대학 지원 현황은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한 학생 수가 2만6769명에서 3만4515명으로 28.9% 증가했다. 학생부교과전형 모집 인원이 3441명으로 지난해 3435명과 비슷하기에 내신 상위권 탈락 학생도 많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주요 10.. 2024. 10. 26.
일본 사도광산 문화유산 등재, 한국 정부도 책임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에 있는 사도광산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강제노동이 벌어졌다. 관련 기록에 따르면 약 1500명의 조선인 노동자가 동원됐다.일본은 2015년 하시마섬(군함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때 ‘한국인 등의 의사에 반해 동원되어 가혹한 조건 속에 강제 노동했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희생자 추모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일본은 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나서야 산업유산정보센터라는 이름의 전시 시설을 설치했다. 이런 가운데 사도광산까지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한국 외교부는 사도광산과 관련해 ‘강제 동원’ ‘강제 노역’ 등의 사실을 표기할 것을 일본에 요구했으나 최종적으로 일본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 2024. 10. 26.
유년기 트라우마와 작품 속 사건과의 관계 유년기 트라우마와 현재까지 미치는 영향 트라우마는 회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도 한다. 트라우마는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유년기에 얻은 트라우마는 성인이 되어 생긴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영향을 끼친다. 아주 어린 시절의 일들은 보통 잊혀지거나 미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마음의 깊이는 기억의 공간 이상으로 깊은 곳이다. 살아가면서 기억할 것들이 많아져 자리를 내주는 것일 뿐 어릴 적 상처들은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바닥으로 가라앉아 감정, 행동을 통해 수시로 영향을 끼친다. 모든 사람에게 어린 시절은 중요한 삶의 한 단계이다. 그 시절에 일어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사건들은 두뇌에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대부분 어른이 되어서까지 벗어날 수 없는 무의식적인 상처로 변한다. 이..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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