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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 근현대시기 인물탐구 활동 백남운이 유물론적 사관에 입각해 식민사관의 정체성론 에 대해 반박한 조선봉건사회경제사 을 조사한 후 일제가 강요했던 황국사관, 식민사관에 대해 심도 있게 조사하며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탐구하고자 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 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이후 조선은 줄곧 식민주의 역사학을 비판하며 역사학계에서도 이를 해결하고자 수십 년간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 현재에도 식민주의 역사학이 존재하며 진정한 극복을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공존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새로운 역사의 주체로서 새로운 사회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여전히 한국에 남아있는 식민사관 추종자들과 그들의 주장을 조사함으로써 과거에 발생해 지속되고 있는 역사적 문제점을 인.. 2024. 10. 25.
투자 명언에서 배우는 수험 생활 팁 버핏의 투자 철학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 겁니다. ‘버핏의 오른팔’로 알려지며 버핏의 투자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친 찰리 멍거라는 사람이 있는데요, 저는 요즘 멍거에 관한 책을 읽으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버핏과 멍거를 얘기하는 것은 이들의 투자 원칙이나 철학 중에서는 인생 전반에 적용해볼 수 있는 요소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멍거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로부터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평소 우리는 똑똑한 행동을 하려고, 높은 점수를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시험에 떨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면접관들 앞에서 안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원하는 것과 정반대 결과를 얻으려면.. 2024. 10. 25.
김락 선생의 독립운동 생애와 활동 생애 1863년 1월 21일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김진란과 박주 사이에 태어났다. 19세에 진성 이씨 문중의 이중업과 결혼했다. 1896년 시아버지 향산 이만도가 55세에 예안면 의병장을 맡으면서 삶이 크게 변했다. 활동 1907년 안동에 협동학교가 생기고 큰 오빠 김대락도, 형부 이상룡도 계몽과 개혁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앞장섰다. 1910년 8월 망국 때 시아버지가 단식으로 순국한 뒤 남편과 맏아들이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남편 이중업은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냈으나 세계적 주목을 받지 못하자 다시 중국에 청원하기 위한 작업을 주도하다 58세에 작고하였다. 김락도 58세의 나이로 예안의 3·1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체포되었으며, 이 때 받은 고문으로 두 눈을 실명하였다. 고.. 2024. 10. 25.
학업 외 활동도 진심으로 하면 진학에 큰 도움 음악, 특히 악기 연주를 경험으로 아주 특별한 두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꾸준히 연습해온 바이올린을 통해 난민 학생들에게 음악 선생님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난민 아이들을 만난 건 우연한 지인의 소개가 계기가 되었고, 개인적 성취나 이득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공부하는 시간을 줄여 교외 활동을 하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죠. 하지만 내가 지닌 작은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경험은 고교 시절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의미 있었다고 생각되는 일 또는 타인에게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서술하라 는 질문을 받을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이었죠.한국 전통 악기인 해금을 통한 경험 저는 미국에서 열린 국제음악대회에 해금 연주로 참가했는데요,.. 2024. 10. 24.
국어·수학 만점자, 의대 모집정원보다 많을 것 2025학년도 9월 모평 결과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수능이 도입된 이래 11차례 시험 중 가장 쉬웠다. 이전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낮았던 시험은 2024학년도 9월 모평으로 144점이었는데, 이번 시험은 136점으로 8점이나 더 낮게 나왔다. 또한 국어 역시 표준점수 최고점이 129점으로 2022학년도 9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 127점이 나온 이래 가장 쉽게 출제됐다. 국어, 수학 모두 쉽게 출제된 만큼 만점자 역시 많아졌다. 이번 시험에서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은 기하 만점자로 135명이고, 다음 점수인 135점은 미적분 만점자로 4601명이다. 통합수능 표준점수 계산 특성상 원점수로 만점을 받았지만, 표준점수는 서로 다른 상황이다. 즉 이과 .. 2024. 10. 24.
김규식.김순애(부부)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 활동 1906년 대한자강회 회원으로 여러 강연을 통한 구국운동을 전개했고, 1913년 11월 중국 상하이로 망명했다.1919년 파리강화회의 대표로 파견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총장 자격으로 그해 5월 12일 한국독립에 관한 청원서와 한국독립 항고서를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했다.1921년 임시정부 내에 독립운동 노선으로 갈등이 불거지자 잠시 임시정부를 떠났다가 1923년 1월 국민대표회의에서 국민위원과 외무위원으로 선임됐다.이어 1933년 1월 미국을 방문해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운동을 전개하고 수천 달러를 모금해 돌아왔으며, 1935년 7월 조선민족혁명당의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사천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힘썼다.1942년 10월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 보선됐고 1944.. 2024. 10. 24.
입시는 고등학문의 기초 쌓는 소중한 기회 한국 사회에서 대학은 자기 증명의 과정 공부 외의 다른 일들은 솔직히 부차적인 것으로 여깁니다. 이런 문제를 경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대입에 매몰돼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10대가 아닌, 의미 있고 건설적인 수험 생활을 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학업과 학교생활, 대외 활동 등을 병행하다 보면 우리는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주어지는 대로 받아들이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주어진 시간표대로 교실에 도착해 반복적으로 수업을 듣고, 하교한 뒤에는 학원 일정 등 루틴에 순응하는 것이죠. 하지만 입시의 본질이기도 한 자기 증명, 즉 대학 측에 자신의 사고력과 실행 능력을 증명하는 것은 국·영·수를 초월해 진정한 학업을 이뤄나가는 토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 입시 자신의 관심 분야.. 2024. 10. 23.
2025학년도 수시전형 대학별 2025학년도  정원 내외 기준 수시 선발 인원은 27만230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8%(4758명) 늘었다. 서울 소재 대학은 수시로 전체 4만7978명을 선발한다. 이 중 종합전형 53.1%(2만5477명), 교과전형 25.6%(1만2259명), 논술전형 13.0%(6253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 8.3%(3989명)순으로 뽑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수시 전형이 집중됐다.경인권 대학에서는 4만56명 중 교과전형 45.7%(1만8316명), 종합전형 32.9%(1만3178명), 실기/실적전형 10.7%(4300명),논술전형 10.6%(4262명) 순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 비중이 높다.지방권 대학은 수시 교과전형이 68.1%(12만5501명), 종합전형 23.6%(4만.. 2024. 10. 23.
과학기술 경쟁력 후퇴하는 나라 미래 없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평가 한다.  올해 발표된 네이처 인덱스에서 한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 비율이 5.2%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였다. 그러나 연구 성과는 세계 8위에 그쳤다.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돈에 비해 성과가 낮은 셈이다. 네이처 는 또 일본이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20명 넘게 배출한 데에 비해 한국은 아직 수상자가 없다고 지적했다.한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이 정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전문가는 정부 정책에 휘둘린다는 점을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 과학기술 정책이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오락가락해 연구의 지속성과 자율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또 전문성보다 정치가 과학기술계 인사에 영향을 미쳐 연구 환경이 불안정해지.. 2024. 10. 23.
수능 선택 좋아하는 과목이 효율높다 수능은 과목 선택 하나하나가 중요과목을 잘 선택하기 위해선 먼저 과목에 대한 흥미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학습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내신시험처럼 준비기간이 짧지 않고, 시험범위가 적지 않습니다. 1년간 꾸준히 잘할 수는 없겠죠.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다시 힘을 내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관심이 적은 과목을 억지로 공부하다 보면 쉽게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흥미 있는 과목은 지루하지 않을뿐더러, 다른 과목을 공부하다가 힘들다고 느낄 때 그 과목을 공부하며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흥미를 느끼는 과목에선 공부량도 자연히 늘어납니다. 선택과목 요즘 학생들 경우에는 인문계열 학생이지만 수학2를 공부하면서 함수와 미적분에 관심을 가져..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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