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그룹은 국민에게 맥심 커피와 포스트 시리얼로 친숙하지만 업계에서는 직원 로열티가 남다른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한국 직장인 사이에서 노예라는 단어가 자조 섞인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지만 동서그룹 직원에게는 먼 이야기라고 합니다.
동서그룹은 본사부터 협력·계열사까지 모든 직원이 동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그야말로 임직원이 주인인 회사다. 동서그룹 직원은 우리 회사만큼 다니기 좋은 곳이 없다"며 애사심을 표현하곤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오너 일가의 솔선수범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입을 모은다.
그룹사 전 임직원에 대한 주식 무상 증여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동서 개인 지분을 본사뿐 아니라 계열사 전 직원에게 나눠주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1250억원어치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증여했다.
증여는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이뤄졌는데, 조합에 가입되지 않은 동서유지, 동서음료 등 작은 계열에는 직접증여 방식으로 주식을 지급했다. 김 전 회장이 주식을 나눠주면서 그의 동서 지분율은 2011년 7월 33.74%에서 2019년 11월 현재 17.59%로 감소했다. 동서그룹 관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이 주인의식을 확립하고 조직 친화력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김 전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주식 무상증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 증여는 직급과 연차에 따라 다르지만 과장 기준 2000만~3000만원어치 주식이 지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리는 약 1000만원어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사 직원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니 직원이기 이전에 주주로서 책임감이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회사 경영이나 회계 관련 부서가 아니지만 회사 주가 흐름과 경영에 관심을 더 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전 회장은 오너 일가에 책임감과 근검절약을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서그룹의 한 직원은 오너 일가가 직원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회사에 고급 외제차를 타고 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명절에 거래처에서 선물이나 금품을 받는 것을 일절 금지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직원은 오너 일가가 솔선수범을 보여 그런지 회사 직원으로서 몸가짐을 조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느낀점
동서그룹은 우리나라에서 맥심 커피와 포스트 시리얼로 친숙하지만 업계에서는 직원 로열티가 남다른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의 한국 직장인들은 ‘노예’라는 단어가 익수해졌지만 동서그룹 직원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서 김 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개인 지분을 본사뿐 아니라 계열사 전 직원에게 나눠주었고 총 여섯 차례에 걸쳐 1250억원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증여했다는 것을 보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지 않고 자신의 직원들 모두에게 주식을 준 사실에 매우 놀라웠고 본받고 싶었습니다.
또한 동서그룹은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이 주인의식을 확립하고 조직 친화력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김 전 회장의 평소 지론에 저는 다시 한 번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에 대한 노동의 기사들을 보면 항상 노동만 많이 시키고 돈은 조금 주는 기사가 많기 때문에 이런 회사가 과연 존재할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항상 정직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서그룹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는 게 최우선이라는 경영 방침 덕분일진 몰라도 동서그룹 매출액은 주식 무상증여를 시작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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