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심리치료(Ⅰ)
온라인 심리치료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심리치료의 형태이고 이는 웹사이트, 화상, 휴대용기기, 가상현실 등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치료방식에 대해 그 효과가 떨어진다, 치료사의 자격이 의심스럽다 등의 부정적인 견해가 나타나며 온라인 상에서는 내담자의 비언어적 표현을 파악하기 어려워 대면심리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으나 온라인 심리치료는 대면심리치료 이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며 국내에서 확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온라인 심리치료는 지역적, 시간적, 언어적 제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심리상담센터의 편중된 분포로 인해 상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특정 지역의 주민들, 직장 생활로 인해 여유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들, 그리고 외국에 거주하여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효과적인 상담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은 인터넷에 대한 접근만 가능하다면 24시간 운영하는 사이트와 채팅 앱,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심리치료는 익명성을 보장하여 심리자체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한국 사회에서 치료 받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부담감을 줄이고 치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때, 특히 프로그램화된 인터뷰에 대해 치료사가 직접 상담할 때보다 더 솔직하고 자세한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혀졌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사회공포증 환자 등 사람을 상대하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이다.마지막으로 온라인 심리치료는 큰 효율성을 가진다.
휴대성이 큰 스마트폰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에 따른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대면심리치료에 비해 저렴한 비용은 경제적 부담감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의 치료 기회를 넓힐 것이다.
국내에서 온라인 심리치료 이용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비언어적 표현을 직접 보지 않고도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 방법을 통해 비슷한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내담자들이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치료사 역시 추가 질문 등을 통해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또한 사이트에서 치료사의 자격증 명을 제시하여 전문성을 강조함으로써 내담자에게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온라인 심리치료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형태의 심리치료를 의미하며, 내담자가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면대면으로 실시되는 대면심리치료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이는 인터넷 치료, 온라인 치료, 사이버 치료, 온라인 상담 등의 용어로 지칭되기도 하며 웹사이트, 화상, 휴대용기기, 가상현실 등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러한 치료 방식에 대해 그 효과를 의심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면대면 심리치료에 비해 온라인 심리치료는 도움이 덜 될 것이라고 간주한다는 것이다. 국내외 한국인 성인 16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면심리치료 대비 화상통화를 이용한 치료의 기대효과 에 관한 문항에 40.5%가 효과가 떨어질 것 같다.
라는 부정적인 의사를 표했으며 치료자의 전문성 및 자격관리에 의구심이 있다 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화상통화를 이용한 심리치료를 받을 것이다 라는 문항에 5점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3.16점의 평가를 내리는 등, 온라인에서의 치료에 큰 이용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온라인 심리치료에 대해 한국심리치료사협회 관계자는 심리치료는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그림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면서 진행된다. 치료 과정에서 내담자의 표정이나 행동변화 등의 비언어적 표현도 상담사가 함께 관찰하기 때문에 직접 센터를 방문해 상담사와 소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의견들에 일부 동의하지만 온라인 심리치료가 대면심리치료 이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낸다고 반박하며, 국내에서 온라인 심리치료를 이용한 상담치료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참고자료
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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