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환자들의 심리

 

논문 글 요약하기

직업재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과 대처방식에 대한 개념도 연구 – 이미나, 장은진, 이미영

 

㉠ 서론

직업 재해 PTSD 환자들이 보이는 핵심 증상은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는 침투 증상, 자극 회피 반응,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반응 마지막으로 각성과 반응성의 현저한 변화 반응 으로 나뉘었 자극 회피 반응에는 기억·생각·감정 회피와 관련된 단서 회피가 있었다.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반응 으로는 중요 부분의 기억이 없다. 와 인지삼제에 대한 지속적으로 과도한 부정적 신념, 부정적 정서 상태, 중요 활동에 대한 무관심, 주변인으로부터 느끼는 소외감·거리감, 긍정적 정서의 감소 경험이 있었고, 각성과 반응성의 현, 수면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직업 재해 환자들의 문제 영역 분류에서는 현실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로 분류하여 환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류하였다.

PTSD 환자들의 보이는 대처 방식으로는 슈퍼맨·슈퍼우먼 전략, 계획하기 전략, 지적 재해석 전략, 회피 전략과 같은 4가지 전략이 있었으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극적인 대처로도 나뉘었다.

 

㉡ 본론

D소재 D병원에서 직업재해로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거나 통원 치료 중인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를 시작하기에 앞서, 모집된 환자들의 적절성을 심사하여 본래 모인 9명 중 1명을 줄여 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개념도를 준비 했다. 연구 참여자와 초점질문을 선종하는 단계로 2개의 초점 질문을 준비하여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두 번째, 연구 참여자들을 직접 만나 일대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고, 축어록을 작성하여, 핵심문장을 추출하였다.

 

세 번째, 진술문을 구조화하는 단계로,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참여자들의 진술문을 구조화한 후 2차 면접을 통해 핵심문장을 분류하고, 중요도를 평정하였다.

 

네 번째, 개념도를 분석하는 단계로 위의 과정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함.

다섯 번째, 개념도를 해석하는 단계로, 네 번째 단계에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석하였다.

 

㉢ 결론

심리적 어려움 측면에서는 쌍방향적 및 일방향적 요인과 잠재적 및 표출적 요인 축의 2차원으로 구성했고, 통제가 힘든 상황에 대한 부적응적 반응, 외상사건 및 외상사건 관련 침투적 사고로 인한 인지와 정서의 부정적 변화, 신체적·심리적·사회적·경제적 불안정, 심리적·사회적 기능의 변화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 총 4가지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대처 방식에서는 절충적 및 대안적 요인과 ‘적극적 및 소극적 요인 축의 2차원으로 구성되었고, 체념적·자기중심적 대처, 통제 가능한 제한적 대처, 외상사건 이외의 전환과 의식적 노력을 통한 대처, 심리적·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대처, 총 4가지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알게 된 점

1) 직업재해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들을 알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는 단순 기억이나, 고통스러운 꿈부터 본인이 겪었던 일과 관련된 일을 회피하려는 기질을 보이는 점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직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환자들 중 80%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이었고, 한 면담에서 진행했던 대상 환자 47명 중 12명(25.5%)가 만성 PTSD를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직업재해가 피해자에게 미치는 심각성에 대해서도 다시 알 수 있었다.

 

3) 이 논문에서는 직업재해 환자들이 가지는 심리적 어려움들의 종류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들도 제시해 놓았는데, 입원 치료 연장, 원직장 복귀나 노후 대책 부재와 같은 평소 생각하지 못 했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제시해 놓았다.

 

4) 환자들이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서 대처하는 방식도 정리해 놓았는데, 계획하기나 지적 재해석, 회피 와 같은 전략 외에도 슈퍼맨·슈퍼우먼 전략과 같은 새로운 전략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5) 이 외에 가장 와 닿았던, 직업재해 PTSD환자들과 관련된 사실로는 PTSD환자들은 본인들의 경험과 관련된 사건이나 단서, 이야기 같은 것을 회피하는 경향을 가진 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