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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소와 교육,문화의 역할(전택수)-한국문화경제학회
위 논문은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연구한 논문입니다. 위 논문에 따르면 청년 실업문제의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측면이 불균형적 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수요 측면을 본다면 현재 한국의 경제 성장은 미미한 상태로 기업 고용이 주춤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한국은 중소기업 보다 대기업이 많은 경제적 이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운영하는 체재도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력직만을 우대한다거나 수시로 구조조정을 한다는 등 수요적 측면에서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거부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급적인 측면을 보겠습니다.
공급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은 바로 과다 공급의 문제점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다니게 되어 대학이라는 메리트가 너무 당연한 스펙이 되어 버렸고 자연스럽게 경쟁력이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대학의 졸업장만 따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 집중하고 막상 대학에서 기술을 익히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않고 있기에 한국의 청년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고 더욱 썩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기 위해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보면 바로 교육적인 문제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교육은 불필요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입니다. 오늘날 대학입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능력과는 무관한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대학을 가고 관련 전공을 선택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는 대학을 가서 전공을 수여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되지만 사회에 나와 관련 직업에 종사 할 때도 문가 됩니다. 이는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잠재워 버리게 됩니다. 두 번째는 각 학교의 지식전달을 위한 교육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바로 주입식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교육은 현사회가 원하는 인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그들을 양성하기에 부적합한 체제입니다.
빠른 연산 능력과 광범위한 암산은 더 이상 인간의 역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학과 국어의 기계적 학습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실제 대학에서 학생들(962)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진로 진학문제점 1위가 학과 교수의 진로지도 인식부족과 비협조로 나타날 만큼 진로에 관련된 지식은 알려주지 않고 불필요한 지식만 주입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 번째는 정부의 교육 정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입니다. 학교의 현장중심교육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에게 학생들에게 인턴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정부에서 정책을 현장체험을 되도록 많이 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문제점에 관하여 알아보았으니 지금부터는 해결방안에 관하여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을 추진해라입니다. 고등학교, 대학교에서의 현실적 교육도 필요하지만 초,중학교 때부터의 교육도 필요합니다. 바로 자아의 확립과 일자리에 대한 이해 진로 계획등을 세워보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 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진로 교육에 대한 대학의 인식과 역할의 전환입니다. 대학교는 학생의 취업을 대학의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로 인식을 해야 합니다. 석사와 박사 학위 등 학구열에 불을 지피는 것도 중요하나 현시대에 문제점인 청년 실업에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취업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의 결론을 내리자면 정부의 강력한 집행의지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시행에 나서고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알게 된 점
청년 실업의 문제점에 관하여 한국의 교육 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위 논문을 읽으면서 교육이 너무 과하다는 것과 불필요한 교육위주로 교육체제가 돌아간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결방안이 기업과 정부에 문제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확실히 대학이 공부하는 곳으로만 인식이 되어 있다 보니까 취업을 위해 활동을 한다는 생각을 하기에는 어려웠는데 고정관념이였 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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