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입시(수학 세특)

수학은 공통의 언어다

kjk쌤 2024. 10.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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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공통의 언어다

 

재산을 정확히 하기 위해 시작된 과거의 수학, 우리가 지금 끊임없이 탐구하고 영감을 받으며 발전해나가고 있는 현재의 수학, 이 수학은 과연 미래에는 우리의 사회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수학자들 이라는 책은 이러한 나의 물음에 대답이 되어준 책이다. 알랭 콘은 수학의 한 종류인 대수학과 음악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대수학은 시각적인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대신 시간성이 있다. 시간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이다. 계산 등이 그렇다 대수학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하는 것이고 언어와 매우 유사해서 언어처럼 질릴 정도로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대수학의 체계를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수학은 시간에 따라 진행되고 시간이 계속 흐르면 미래 사회 속에서는 더욱 발달되어 어떻게 작용될지는 항상 무한대인 것이다.

 

이 책을 보면 수학은 공동의 언어다. 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수학은 한국어로도 , 영어로도, 모든 언어로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이렇게 수학이라는 언어는 인류의 통합된 과학 발전과 기술 발전을 이끌어주고 심오한 철학적, 예술적 추구까지 가능하게 한다. 그렇다면 과연 미래 사회 속 수학은 어떻게 발전해 있을까 ?

 

수학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과거의 수학이 시작된 계기는 고대인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 후 개인 재산이 생기고 거래를 하며 수 를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물론 주목적은 자신들의 편리를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수를 세기 시작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나타내기 시작한다.

 

여기서 그림은 인도의 아라비아 숫자가 된다. 이를 보면 수학은 광범위한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그림으로 시작하여 결국 우리가 현재 매일 쓰다시피 하는 아라비아 숫자가 된 것이다. 앞에서 말했던 음악은 물론 미술 , 건축과도 연관되어 있는 학문인 것이다.

 

미술과 관련된 수학을 떠올려 보니 고대 미술에서 자주 쓰이는 1: 1.618 , 황금비라는 것이 떠올랐다, 황금비는 그리스의 수학자인 피타고라스가 발견한 것으로 정오각형 안에 오각별을 그리다 발견한 것이다. 이렇게 수학은 우연히 또는 심오하게 발견될 수 있다. 피타고라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이 황금비는 고대부터 구조물의 균형을 맞추는데 사용되어 왔고 미술가 미켈란젤로, 티치아노 모두 황금분할 수를 이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렇듯이 과거의 수학은 사람들에게 예술과도 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 풍요로운 생활을 도와주기도 하였고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 것이다. 우리는 고대에도 수학을 그리면서, 지으며 그들은 수학을 진정으로 즐겼던 것이다

 

오늘날에서의 수학은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학문은 물론 과거에도 활용하였던 건축 , 미술에 더욱 발달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다, 게오르크 칸토어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수학의 본질은 자유다 이는 때로는 창조자로, 때로는 해독자로 변신하는 모든 수학자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렇게 자유에서 시작된 수학은 우리의 실생활에 연관되지 않은 곳이 없다. 그야말로 수학과 우리의 생활은 원 플러스 원 관계인 것이다. 때로 우리는 수학이라는 현실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수학은 우리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수학자인 김인강씨는 나는 수학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고독의 참 의미를, 절망의 쓴맛을 삼키는 법을, 시를 쓰는 법을, 세상을 알아가는 법을 깨달았다 고 말한다.

 

이렇게 사람들의 상처는 수학을 통해 치유될 수 있고 우리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수학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이다 . 하지만 수학적 현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적 현실만큼이나 다루기 힘들고 우리들의 맘대로 되지 않는다.

 

장 프랑수아 멜라는 수학이라는 것이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자원 이라는 사실을 동시대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고 말한다. 이렇듯 수학은 사람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잘 활용한다면 수학은 훌륭한 전략적 자원이 될 것이고 우리가 수학을 하찮은 존재로 여긴다면 수학은 침체되어 더 이상 발달되지 못할 것이다.

 

수학은 인류 문명이 낳은 가장 고도의 지적 활동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적 활동이 활성화된 미래에는 과학기술이 더욱 발달함으로써 과학 분야와 밀접한 수학이라는 학문도 저절로 발전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우주와 관련해서 한 분야의 미지의 세계를 발견할 때마다 수학의 또 다른 원리가 생겨날 수도 있는 것이다.

 

책에서도 많은 수학자들이 나왔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수학자들이 생겨나고 그 수학자들은 더 많은 수학공식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수학자들은 자연의 현상 앞에서 여전히 탐구하고 발견해 나가고 있다. 또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미래의 제 4 차 산업혁명에 맞게 수학은 변화해 나갈 것이고 산업혁명에 맞게 더욱 심오해진 앞으로의 수학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 책을 읽은 후 수학의 쓰임에 대해서 더욱 더 관찰력 있게 탐구해 본 것 같다.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봐보면 건물, 컴퓨터, 미술 작품 등 수학은 우리 생활과 정말 밀접하게 연관 되어있다. 이렇게 수학은 다용도로 쓸 수 있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이러한 수학은 점점 미래와 가까워질수록 더욱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 비록 지금은 수학을 싫어하고 거부감 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나는 그들에게 어렵기만 한 학문인 수학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수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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