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인공지능(AI)이 향후 2년 내 세계 일자리의 40%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했다. AI가 발전함에 따라 세계 노동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측이자 경고다.AI가 변화시킬 미래 일자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산업혁명이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고,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이 급증한 점을 근거로 든다. AI가 인간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사람들은 더 의미 있고 창조적인 일을 추구할 여력이 생겼고, 이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란 얘기다. 반면 미래를 부정적으로 관측하는 사람들은 과거 산업혁명이 많은 직업의 소멸을 초래했듯이, AI도 육체노동직뿐 아니라 변호사, 판사, 교사 및 기타 사무직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