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의 역할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성, 초지능화 및 융합화 에 기반하여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고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의 변화 한다는 특성이 존재한다. ICT를 기반으로 하는 IoT 및 IoE의 진화를 통해 인간-인간, 인간-사물, 사물-사물을 대상으로 한 초연결성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초연결성 및 초지능화 에 기반하여 기술간, 산업간, 사물-인간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대융합의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과 ICT의 발전에 의하여 촉발되었다. 산업수학과 물리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CT 신기술의 확산은 기존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분야간 융합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러한 융합은 단순히 과학기술 ․ ICT의 범주 내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이 가져오는 초연결성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초지능성이 전통적인 제조업의 영역과 결합하면서 인간이 프로그래밍한 대로 움직이던 공정 자동화 수준을 벗어나 기계가 상호간에 소통하고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진화한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5G 등 ICT 기술을 통해 생산계획부터 자원관리, 생산공정, 유통에 걸친 상호 소통시스템을 지능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작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러한 기계 간의 소통은 공장 안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산물이 소비자에게 배달된 이후에도 적용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면
과거 산업혁명을 촉발한 혁신적 기술들은 파급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제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 특히 ICT ․ 컴퓨터 관련 기술들은 클라우드와 초고속 통신기술의 결합으로 용이하게 확장이 가능해, 적용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클라우드로 인해 소프트웨어의 확장이 가능해지고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도 확대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로봇을 비롯한 사물인터넷도 클라우드 상의 소프트웨어 플랫폼화가 진행되고 있다. .
정보통신기술은 다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통신기술로 분류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과거 제어 프로그램에서 경로탐색, 머신러닝을 거쳐, 데이터를 변형하고 살피는 논리체계까지 기계가 스스로 찾아나가는 딥러닝으로 진화하였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토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 서비스를 일컫는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을 제조업 혁신으로 보는 견해에서는 생산의 완전 자동화와 지능화를 위한 산업 사물인터넷이 필수 구성요소이다.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속에 미리 구축되어 있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임대한 후, 이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인데, 현존하는 대부분의 IT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도 클라우드 위에서 개발되어 구동되고 있다.
빅데이터 기술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형태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정보처리 체계를 포괄한다. 차세대 통신기술은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이용하여 초당 기가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사물인터넷체계 위에서 무한대의 디바이스가 만들어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핵심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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