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전략] 지방 로스쿨 합격생 75%는 상위 10개 대학 출신 면접·구술 비중 확대, 대학 브랜드 영향력 커진다
1. 지방 로스쿨, 상위권 대학 출신 쏠림 현상">1.1 최근 3년간 입시 결과 분석 지방 로스쿨 입학자의 상당수가 서울 주요 10개 대학 출신이라는 분석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4학년도 기준, 지방에 위치한 법학전문대학원 10곳의 합격생 중 약 75%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이른바 ‘상위 10개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성적 우위뿐 아니라, 면접 및 구술시험에서 요구하는 분석력·논리력·표현력에서 상위권 대학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1.2 지역 다양성보다 학벌 집중 경향 로스쿨 제도 도입 초기에는 다양한 출신 대학과 전공을 가진 인재들을 뽑는다는 취지였지만, 실제 입시에서는 점점 상위권 대학 출신 ..
2025. 4. 8.
2026학년도 대입, 학생 수 증가로 경쟁 심화 예상…N수생 변수 주목
1. 고3 학생 수 증가, 입시 판도 변화 예고1.1. 2026학년도 고3 학생 수 증가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고3 학생 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는 점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3 학생 수는 45만 3,812명으로, 2025학년도(40만 6,079명)보다 4만 7,733명 증가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학령인구 감소 흐름과는 다른 양상으로, 대학 입시 경쟁률과 합격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 수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합격선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주요 대학과 의약학계열을 중심으로 정시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수시에서도 지원자 증가로 인해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
2025.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