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코로나로 인한 문화관광산업 피해
코로나 19 이후로 우리나라 문화관광산업은 관광, 공연, 영화 등 모든 수치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즉, 관광산업은 모든 게 중지되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민의 해외여행까지 크게 줄어들면서 관광수입과 관광지출 모두 감소했다.
지난 5월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3만 1000명을 기록했는 데 이는 작년에 비해 97.9% 감소한 수치다. 이로 인해, 방한 외국 관광객의 국내 지출액은 약 8조 20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 피해
여행사, 면세점, 호텔은 개점휴업 상태다. 국내 여행 업계 1위, 2위 기업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난달 송출 객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9% 감소했다. 김포, 김해, 제주공항 내 면세점은 무기한 휴점에 돌입했고, 인천공항 터미널 면서점은 야간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여행 업계에서는 최소 근무인력을 제외한 직원 대다수가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다. 코로나로 인한 호텔 산업 피해
호국 호텔업 협회는 코로나 19에 따른 예약 급감으로 호텔 업계가 입은 피해가 한 달에 5천 80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확산에 따라 5성급 호텔의 피해도 시작되었다. 5성급 호텔인 ‘힐튼경주’는 평일 객실 투숙률이 10%에 머문다고 한다. 계속된 확산으로 서울에 위치한 26개 호텔 중 절반이 문을 닫았고, 4성급 호텔은 본관 전체가 임시 휴업 중이다.
서울 지역 호텔의 경우 통상 투숙률이 70~80%였지만, 코로나 19로 10~20% 선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평일에는 전체 직원의 절반만 출근한다. 호텔업계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주차안내, 청소, 세탁, 보안 경비, 시설 관리, 룸메이드 등 직종을 외주화해 드러나지 않은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여행, 관광산업의 보릿고개가 시작되자, 노동자들이 순식간에 일자리를 잃었다. 김정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면세점 고용인원은 2만 7천 605명으로 약 21% 줄었다. 실직한 이들의 상당수는 비정규직, 간접 고용 노동자일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일방적으로 해고됐을 것이라고 노조 위원장은 발표했다.
노동자들은 심지어 급여가 삭감되거나 권고사직 무급 휴가를 강요받는다고 한다. 이런 일방적인 해고 후 퇴직금을 미지급한 곳도 여러 곳이다.
참고자료: 국회도서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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